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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씨는 지난달 8일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에서 음주 상태로 수 미터를 이동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남씨를 한 차례 소환조사한 뒤 음주운전으로 결론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주차 라인 한 칸 (차량을) 이동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노네임뮤직에 따르면 남씨는 사고 당일 모임을 마친 뒤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차량을 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운전했다.
소속사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과는 달리 남태현은 택시와 충돌 후 수십 미터를 운전한 것이 아닌 앞쪽으로 5m를 이동한 뒤 주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