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11에는 삼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기능조절 렌즈인 i-Function 렌즈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를 이용해 카메라의 ISO(감도)·EV(노출)·WB(화이트밸런스)·셔터스피드·조리개 값 등 각종 설정 값을 포커스 링으로 조작할 수 있다.
NX11은 기존 NX10보다 부드럽고 세련된 곡선으로 디자인해 손에 잡았을때 안정성과 편안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 설계를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렌즈 우선 모드에서는 i-Function 렌즈를 카메라에 장착하면 자동으로 그 렌즈에 최적화된 촬영 설정 값으로 변경되는 i-Setting 모드 또는 렌즈에 최적화된 장면을 선택할 수 있는 i-Scene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운드 캡처 모드의 사운드 픽처 기능도 추가됐다. 스틸사진과 음성파일을 함께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드 설정 후 주변 상황을 녹음하다가 셔터를 누르면 촬영한 시점의 앞뒤로 5~10초를 사진과 동시에 저장하고 사진을 재생할 때 오디오와 함께 재생된다.
NX11은 우선 블랙 색상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미정이다. 기본 패키지인 Body + 18-55mm(i-Function) 표준렌즈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NX10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특징주]IT株, 외국인이 돌아왔다 `강세`
☞美 갤럭시탭 33만원까지↓..이통사들 줄줄이 인하
☞삼성전자, 속도전쟁의 승자될 것..`매수`-BN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