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프로그램 매수 유입

  • 등록 2011-09-20 오전 11:24:53

    수정 2011-09-20 오전 11:24:53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초반 한 때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에 18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줄이더니 한 때 1840선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수세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매수주체가 등장하지 않자 코스피 지수가 재차 하락하는 등 보합권에서 출렁거리는 모습이다.

다만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등 녹록치 않은 상황이 오히려 글로벌 공조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감도 등장하면서 증시의 하단은 지지되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오후 1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3포인트(-0.13%) 내린 1818.5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0억원, 870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21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일제히 매수에 나서면서 베이시스가 양호하게 유지, 차익 매수세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프로그램 매수세는 2320억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양상을 띄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4000원(0.50%) 오른 81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기아차(000270)(0.72%), S-Oil(010950)(1.67%), 하이닉스(000660)(1.43%) 등이 강세를 유지중인 반면 현대차(005380)(-0.49%)와 포스코(005490)(-1.33%) 현대모비스(012330)(-1.04%) LG화학(051910)(-1.52%)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 관련기사 ◀
☞伊 악재에도 코스피 상승..`전화위복 기대감`
☞코스피 1800선 줄다리기..伊 신용등급 강등 부담
☞삼성전자, D램값 곧 바닥..목표가↑-골드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