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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실행과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중등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가 200명을 핵심교원으로 양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핵심교원 양성과정은 오는 26일과 내달 2일, 두차례 걸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하며 교육과정과 수업·평가의 변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을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핵심교원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권역별·교과별 연수 강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학교의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운영 및 수업·평가 역량 함양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핵심교원은 학생의 미래 역량과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평가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며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과 수업·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