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모바일 시장 침체… 상반기 실적 부진(상보)

하반기 플래그십 신제품, 중저가 시장 성장세 기대
  • 등록 2015-07-27 오전 10:34:54

    수정 2015-07-27 오전 10:34:5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필름 전문제조사 SKC코오롱PI(178920)가 국내 모바일 경기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SKC코오롱PI는 상반기 누적 매출액 6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상승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6.3%, 6.8% 각각 하락한 148억원, 107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259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는 IT 업계 전통 비수기로 시장수요에 대비한 연간 설비 정비와 신제품 개발 등 선투자를 진행해 제조비 상승에 따라 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전방업체들의 과다 재고 보유로 일시 물량 감소가 있었지만 6월 중순부터 FPCB용 PI 필름, 방열시트용 PI 필름의 공급 물량이 정상궤도에 올라 매출 회복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 및 중저가급 스마트폰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상반기 실적발표와 함께 올해 가이던스를 매출액 1427억원, 영업이익 376억원, 당기순이익 247억원에서 매출액 1420억원, 영업이익 316억원, 당기순이익 216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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