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내년 OLED TV 대중화 기대에 ‘강세’

  • 등록 2015-11-25 오전 9:05:57

    수정 2015-11-25 오전 9:05:57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장 초반 상승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2.76% 오른 2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7.29% 오른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TV 확산과 LCD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는 OLED TV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색재현율, 명암비, 응답속도, 시야각, 두께 모든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OLED가 LCD 대비 탁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OLED TV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657.1% 증가한 240만 대로 예상한다”면서 “LG디스플레이만이 OLED TV 패널을 공급하고 있어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사업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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