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강세다.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저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38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전날보다 3.12%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2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있다”며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고려할 때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