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어제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공무원연금개혁의 타협 여지를 남겨두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25일 자체적으로 마련한 연금개혁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기여율(현행 7%)과 지급률(현행 1.9%)의 변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고, 알파(α)와 베타(β)로만 표기해 ‘반쪽짜리 개혁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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