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2007년부터 선정되고 있다. 대상은 전세계의 통신사와 통신서비스 제공업체이다. 수장자 선정은 ▲유선 네트워크망 ▲무선 네트워크망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세계 최초로 시작한 `T영상고객센터`가 혁신성과 고객 가치 증진 측면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2008년에는 `기프티콘` 서비스가 GSMA 주최의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베스트 모바일 인터넷서비스로 선정됐다.
또 이에 앞선 지난해 5월과 9월에는 `올 해의 혁신상`과 `아시아 최고 혁신기업`으로 선정되며 혁신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T영상고객 센터`는 VIP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2월 영상상담이 가능한 WCDMA 전체 고객으로 서비스로 확대됐다.
또 T영상고객센터를 통해 음성과 영상으로 동시 상담을 진행하면서 1건당 평균 150초가 소요되던 고객상담 시간은 135초로 줄었다.
SK텔레콤은 향후 T영상고객센터 고도화를 통해 조회 기능 위주인 현재 서비스를 ▲영상 송출 방식 다양화 ▲요금 및 부가서비스 업무처리 기능 추가 ▲사용자환경(UI ; User Interface) 개선 ▲생활정보 및 상담정보 제공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영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앞으로도 T영상고객센터와 같이 고객 경험에 의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고객경험관리(CEM)을 통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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