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1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북한의 포격 도발이 보도된 직후인 전날 오후 6시 30분께 허위 징집문자를 작성해 카카오톡으로 군대 시절 선·후임 4명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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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제대한 김씨는 “장난삼아 불안감을 주려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는 5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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