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 대표인 A씨는 지난 20일 밤 9시50분쯤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세빛둥둥섬 공사대금을 못 받아 불을 지르겠다”고 말한 뒤 방화를 시도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3~4월 세빛둥둥섬에서 철제 공사 재하청을 맡았는데 공사대금 중 1억원 가량을 받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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