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21일부터 이틀 간 인재개발원(충북 진천)에서 임원과 소속기관장(지사장, 병원장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전국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창의와 도전’을 주제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공유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관이 되기 위해서다.
그 밖에 이번 회의에서는 일하는 사람들이 겪게 될 미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재보험제도, 산재의료사업, 근로복지분야 등의 도전적 과제에 대하여 활발한 창의토론을 진행했다.
또 깨끗하고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올해 시행 예정인 청탁금지법에 대한 강의와 연극을 공연하고, 소속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인식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관장들에게 “올 한해의 사업 운영 차원을 넘어 공단이 향후 20년간 일하는 사람을 위해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