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1월 4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10.1%(▲0.4%p), 부정 86.3%(▲0.2%p)로 각각 나타났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76.4%p에서 76.2%p로 0.2%p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6%p 감소한 3.6%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1일 9.0%를 기록하며 일간 최저치를 경신했지만 대구·경북(▲5.9%p, 21일 12.8%→23일 18.7%)과 부산·경남·울산(▲5.9%p, 21일 7.8%→23일 13.7%), 60대 이상(▲10.0%p, 21일 16.8%→23일 26.8%), 보수층(▲5.1%p, 21일 22.7%→23일 27.8%), 새누리당 지지층(▲9.7%p, 21일 38.0%→23일 47.7%)에서 일제히 회복세를 보였던 22일과 23일 각각 9.9%, 10.9%로 올랐다. 주중집계로는 강원과 PK, 경기·인천, 6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층과 중도보수층 등 주로 보수적 여권성향의 지지층에서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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