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사이버범죄단, 전세계은행서 1조1천억 털어

스피어피싱 통해 은행 계좌서 인출
  • 등록 2015-02-15 오후 2:56:27

    수정 2015-02-15 오후 2:56:27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국적 사이버범죄단이 지난 2년간 전세계 100여개 금융기관에서 10억달러 이상을 훔쳐갔다고 러시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인터폴과 유로폴, 각국 사법기관과 공조해 유례가 없는 사이버범죄의 전모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자산가의 이메일을 해킹해 거래은행으로부터 거액을 빼돌린 이른바 ‘스피어피싱’을 활용했다. 특히 고객이나 법인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은행으로 직접 거액을 빼돌리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인이 이 범죄단에 포함된 것 같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