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3월 30일 인천~허페이, 5월 11일 인천~난닝(南寧), 제주~구이양(貴陽), 6월 22일 대구~선양(瀋陽) 노선을 각각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허페이는 판관 포청천의 고향으로 ‘포공사’라는 포청천 기념관에서 포청천의 일대기와 송대의 화려한 복식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국의 4대 불교성지인 ‘구화산’과 수향마을 ‘삼하진’도 유명하다. 특히 허페이에서 육로로 3시간 이동하면 황산의 절경을 직접 볼 수 있다.
인천~허페이 노선 출발편(KE813)은 매주 월,화,목,토,일요일 오전 8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 10분 허페이에 도착하며 귀국편(KE814)은 오전 11시10분 허페이를 출발해 오후 2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난닝과 제주~구이양 모두 주 3회(월, 수, 금) 운항한다. 6월 22일부터 운항예정인 대구~선양은 매주 월, 목, 토 운항하는 스케줄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허페이, 인천~난닝, 대구~선양 노선에는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시스템이 장착된 B737-800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문화기반이 부족한 중국 농촌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어 기증하고 중국 쿠부치사막을 찾아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2009년부터 6년 연속 ‘중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외국항공사’에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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