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은 기존 타이어보강재 퍼포먼스유닛의 섬유영업팀 외에 고객사의 요구에 기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테크니컬마케팅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시장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고성능 차별화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경쟁사 대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효성 관계자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판매하는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함께 고민하고 제품 개선사항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신뢰 확보는 물론 시장점유율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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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사장은 “세계 1위 제품이라는 타이틀에 안주해서는 발전이 없다”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고객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조석래 회장의 ‘기술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경영 이념과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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