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해외 선물 환전수수료 인하

  • 등록 2014-03-03 오전 10:35:56

    수정 2014-03-03 오전 11:00:4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003450)이 해외선물과 외환(FX)마진 환전수수료를 인하한다.

현대증권은 해외 투자에 나서는 고객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해외선물과 FX마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환전수수료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달러당 3원씩 부과했으나 인하 후에는 1원으로 조정한다.

해외선물과 FX마진거래는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 또는 국민, 우리, 기업은행 7개 시중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실시간 시세와 해외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현대증권 글로벌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실시간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후 4시~11시 30분, 오전 6시~9시 사이에는 야간환전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현대증권은 5월30일까지 환전 후 첫 거래하는 모든 신규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원한다.

배영식 현대증권 해외상품부장은 “환전수수료 인하 이벤트는 비용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덜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현대증권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해외선물, FX마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와 고객만족센터(1588-6611), 해외상품부(02-6114-1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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