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이날 애너하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14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 및 한인회장 워크숍’에 앞서 한인회장들의 서명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총연합회는 성명에서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스시코 착륙사고 징계 차원에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정지 처분을 예고했다”며 “250만 미주동포를 대신해 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총연합회는 또 “미국에서 운항정지 처분은 항공사 스스로 안전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내려진다”며 “끝내 운항정지 처분이 내려진다면 미국 사회는 우리 항공사들의 안전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해할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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