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는 29일자 보고서에서 "두산엔진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가 DII(밥캣)에 유상증자를 통해 1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는데 이는 미국과 유럽시장에 대한 엑스포저가 과도하게 높은 DII의 사업 전망이 좋지 않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는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각각 40.7%, 33.9% 하향 조정한다"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2만21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DII에 투자한 8억달러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풋백옵션을 행사하면 자금이 더 투입돼야 한다"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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