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제2회 사장배 풋살대회 개최

  • 등록 2013-10-18 오전 10:57:19

    수정 2013-10-18 오전 10:57:19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사장배 풋살대회’를 개최, 임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부터 약 2달간 전국 각지에서 26개 팀, 3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예선 및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에 올라온 16팀은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7·9층 풋살경기장에서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17일 개최된 3·4위전과 결승전에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박창민 사장 등 200여명의 임직원의 응원 속에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경기 내내 선수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경기 후에는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사장배 풋살대회는 소통과 융합의 기업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별 예선 및 본선으로 확대 시행, 본사와 현장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했던 선수들은 물론 열띤 응원을 보내준 직원 등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다”며 “곁에 있는 동료들을 위해 한발 먼저 움직이면서 흘린 땀의 의미를 되새긴다면 우리에게 지금의 어려움은 승리를 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 17일 개최된 ‘제2회 사장배 풋살대회’에 참석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박창민 사장 등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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