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10곳 중 8곳 꼴로 추석 전에 하도급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며 지급규모는 총 4조 473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 91개사 중 하도급대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힌 기업은 72개사(79.1%)로 지난해(76.9%, 70개사)보다 회사 수는 2개, 비율은 2.2%포인트 늘었다.
협력센터는 최근 대기업들이 수출감소와 내수부진 등을 겪고 있음에도 협력사에 하도급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한 것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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