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獨 조명전시회 참가..`LED시장 공략 시동`

고효율 조명용 패키지, 엔진 등 100여 종 제품 선보여
  • 등록 2012-04-17 오전 11:19:28

    수정 2012-04-17 오전 11:19:2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LED시장을 향한 첫 번째 불을 밝혔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조명·건축 박람회(Light and Building 2012)`에 공식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10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고효율·고출력 LED 패키지, 실내조명용 엔진 등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급성장하는 LED조명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장기전략을 제시했다.

또 30여 년간 쌓아 온 반도체 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LED사업에도 적용해 최고의 가치를 지닌 제품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강점도 부각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도준 삼성전자 LED사업부 전무는 "최근 급성장 중인 LED조명시장은 2015년을 기점으로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 등을 제치고 LED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다가오는 LED조명시장 '빅뱅(Big Bang)'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18억달러로 전체 LED시장의 약 15% 비중을 차지했던 조명용 LED시장은 온느 2015년까지 연평균 14%씩 성장해 전체 LED시장의 26%에 해당하는 3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관련기사 ◀
☞코스피, 관망세 속 보합권 등락..`개인만 매수`
☞삼성전자, `밀라노 가구박람회`서 특별 전시회
☞이건희 "삼성家 소송 끝까지 간다"‥타협 일축(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