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공단 필름제조공장서 불, 소방서 6곳 출동.. "대응 2단계"

  • 등록 2015-09-11 오전 10:10:48

    수정 2015-09-11 오전 10:10:4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1일 오전 8시 4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한 필름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불은 2층 규모의 공장 건물과 사무실 등 2개동(1500㎡)을 태우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2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인접지역 소방서 6곳의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불이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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