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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18일부터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해 입사 2년차를 맞은 신입직원 등 임직원 130여명과 현지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대한항공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사막화를 막기 위해 이곳에 조성중인 ‘대한항공 숲’에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는다.
이번 봉사활동이 끝나면 몽골 ‘대한항공 숲’은 총 44ha(44만m2) 규모에 약 8만30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확장된다.
대한항공은 나무심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에 지난해 학습용 컴퓨터 30여대를 기증하는 등 한-몽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몽골 외에도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황사의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대한항공 생태림‘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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