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해 내달 추석 이후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당·정·청간 정부조직법과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협의할 것이다. 추석이 지나고 바로 다시 만나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이후 당정이 다시금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추진에 적극 나설 경우 국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당정은 세월호 참사의 후속 대책으로 신설될 ‘국가안전처’ 명칭을 ‘국민안전처’로 바꾸기로 했다.
▶ 관련기사 ◀
☞ 문재인 지지율, 박원순-김무성 등과 '엎치락뒤치락' 흥미진진..안철수 지지율은?
☞ 말벌 개체수 급증으로 벌집 제거 요청만 무려 6만여건, 공격 피하려면..
☞ 박근혜 뮤지컬 관람 놓고 여야 신경전, 野 "염치없는 청와대" 與의 반박은?
☞ '화제의 중심' 갑신정변, 김옥균·박영효의 개화사상이 일으킨 정변 결과
☞ 새누리당 지지율 '꿈의 50%대' 육박? 새정치연합은 급락
☞ 이외수, 단식중단 유민아빠 김영오 감싸 "조롱 모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