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네바모터쇼]볼보, 콘셉트 에스테이트 세계 최초 공개

볼보자동차의 미래 디자인 담긴 모델
대형 터치 스크린 콘트롤 패널 인상적
  • 등록 2014-03-03 오전 10:17:33

    수정 2014-03-03 오전 10:17:3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달 6일부터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미래 디자인을 담은 ‘볼보 콘셉트 에스테이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3일 밝혔다.

볼보 콘셉트 에스테이트는 ‘콘셉트 쿠페’, ‘콘셉트 XC쿠페’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되는 디자인 콘셉트로 볼보자동차의 미래 디자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대형 터치 스크린 콘트롤 패널이다. 태블릿 PC를 연상시키는 이 패널은 손가락 터치만으로 차량의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디지털 계기반과 상호 연동해 주행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운전자는 기존의 복잡한 버튼 대신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화면으로 네비게이션, 음악, 전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실내 온도, 차량 설정 등의 기능을 간단하고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 콘트롤 패널을 포함한 새로운 내부 인테리어는 스칸디나비안 리빙룸 스타일을 적용했다. 볼보의 아이덴티티와 스웨덴의 장인 정신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실내는 화이트 톤의 천연 가죽과 격자무늬 직물로 제작한 시트, 오렌지색 울 카펫으로 마감한 바닥, 원목 소재를 사용한 인스트루먼트 패널, 크리스털 기어 레버 등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외부 디자인은 1970년대 아이코닉 모델이었던 ‘볼보 1800 ES’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되 동시에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했다.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5스포크 21인치 알로이 휠, 낮은 루프 라인의 조화는 3도어 스포츠 왜건의 날렵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또 아이언 마크가 떠있는 듯한 플로팅 그릴과 ‘T’자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 시그니처 리어 램프 등으로 볼보의 DNA를 심었다.

김철호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을 넘어, 디자인 면에서도 시대를 선도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볼보 콘셉트 에스테이트를 통해 곧 다가올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을 미리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 ‘콘셉트 에스테이트’. 볼보코리아 제공
볼보 ‘콘셉트 에스테이트’ 실내모습. 볼보코리아 제공
볼보 ‘콘셉트 에스테이트’ 실내모습. 볼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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