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중국시장에서 총 13만1320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1%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005380)의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8만5100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27.0% 증가했다. 기아차(000270)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도 4만6220대로 21.6% 늘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판매실적은 같은기간 중국 승용차 전체판매 증가율(19.9%)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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