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핫이슈를 잡아라] "원자력 발전, 세계적 테마로 급부상 중"

  • 등록 2009-12-24 오전 11:21:47

    수정 2009-12-24 오전 11:21:47

[이데일리TV 김대웅PD] 정부가 국내 원자력 산업의 육성 의지를 강력하게 밝힘에 따라 최근 원자력 관련주들의 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의 박중제 연구원은 24일 이데일리TV '시초가를 잡아라'에 출연해 향후 원자력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그에 따른 수혜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2010년 20.1%인 원자력의 비중을 2050년 41.2%까지 상향키고 계획하고 있고, 2007년부터 원자력 발전 증설을 시작한 한국 역시 2010년부터 매년 신규 원전을 증설 가동할 예정입니다. 

박 연구원은 원자력의 장점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았는데요. 우선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 화석에너지에 비해 연료원이 풍부하고,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정부의 육성 의지가 강하고 원전 수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은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 연구원이 꼽은 원자력 수혜주는 두산중공업(034020), 한전KPS(051600), 한전기술(052690) 등입니다.

 

☞ 이 코너는 24일 오전 8시15분 이데일리TV 프로그램 '시초가를 잡아라' 내 코너 '핫이슈를 잡아라'에서 방송됐습니다.

'시초가를 잡아라'는 매주 월~금 오전 8시00분부터 8시55분까지 55분동안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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