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지난해 구직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이 소폭 줄어들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9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000명(1.3%)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5만2000명으로 2014년보다 1만9000명(2.0%) 감소했다.
지난해 구직급여 지급자는 120만9000명, 지급액은 4조3835억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2014년보다 각각 1만9000명(1.6%), 4047억원(10.2%) 늘어난 수준이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의 이유로 실직했을 때 생활안정, 구직활동 등을 돕고자 지급하는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