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지지율 22.6%, 문재인(22.5%) 따돌리고 차기 1위<리얼미터>

  • 등록 2015-05-11 오전 10:00:00

    수정 2015-05-11 오전 10:09:4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리얼미터는 지난 4~8일 실시한 5월 1주차 여론조사(유권자 20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지난주보다 3.4%포인트 상승한 22.6%로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7주 연속 1위를 지켜오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3%포인트 하락한 22.5%를 기록해 한 단계 순위가 내려갔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회 처리가 무산되고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 여파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지지율 하락세를 멈추지 못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5%포인트 하락한 10.3%로 3위,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는 0.9%포인트 오른 7.8%로 4위,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0.9%포인트 하락한 4.5%로 5위를 각각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4.6%),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3.5%), 안희정 충남지사(3.0%), 남경필 경기지사(2.5%), 이완구 전 총리(1.9%)가 6~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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