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보수연대로 대한민국 국회를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어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며 “여소야대가 될 경우 대한민국호는 어찌될 것인가? 당장 좌파는 한미 FTA와 제주기지문제 등 국가전략과 미래를 위한 준비에 제동을 거는 것은 물론 좌파의 대선승리를 위해 의회권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이 압승했던 지난 2008년 총선보다 접전지역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수도권의 경우 보수 선거연대는 좌파에게 넘겨줄 수 있는 20석 이상을 건질 수 있고 충청권의 경우 새누리당과 선진당의 연대가 이뤄질 경우 그 효과는 상상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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