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LG전자는 환경 분야에 대한 집중투자와 사내 전문가 확충 등을 통해 환경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장 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을 사전예방하고 환경안전 분야의 정부 정책과 사회적 관심에 선제 대응한다는 목적이다.
각 사업장의 시설 및 안전 관리 현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 개선한다. 폐수처리장 악취 저감시설 등 환경 시설물을 개선하고 노후화 설비는 수리 및 교체한다. 위험·유독물질 방제장비, 보호장비 및 화재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도 지속 선진화한다는 계획이다.
남상건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환경안전 분야 투자 및 전문 인력을 늘려 사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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