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15일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2015년 성매매 방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로건 △캘리그래피 △일러스트 △만화로 성매매 예방, 피해자 보호, 알선자 처벌 등의 내용을 표현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기간 중 해당 홈페이지(www.stop.or.kr/info)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여가부는 전문가 예선 심사를 거쳐 48개 작품(3개 분야 각 16편)을 선정하고, 최종 순위는 네티즌 온라인 투표(80%)와 전문가 평가(20%)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 18일 발표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김희정 장관은 “인간의 성은 사고 팔 수 있는 게 절대 아니라는 점은 세월이 변하거나 장소, 시간이 변해도 절대로 변치 않는 진리”라며 성매매 방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성매매방지법(7조)에 따라 올해부터 매해 ‘성매매 추방주간(9월 19일~ 25일)’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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