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빌라에 사는 이웃 주민 11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이모(81)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안씨의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를 받았던 아들이 술을 마시고 아침에 귀가해 작은방으로 들어갔는데 연기가 나서 가보니 불이 나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안씨가 실수로 불을 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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