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애국가는 유공자 외손녀인 윤하와 흥사단 회원, 3?1절 합창단의 제창으로 불려졌다”며 의미를 전했다. 윤하의 외조부는 1971년 소흑산도 간첩침투사건 때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선 격퇴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던 故(고) 김주호 예비역 대령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들과의 환담에서 “우리가 더 열심히 해서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이 행복하고 세계 속에서도 우리가 뭔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이런 나라로 계속 발전해나가게 된다면, 해마다 맞게 되는 광복절이 더욱 뜻 깊게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