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살레시오다문화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성금 총 7억7000만 원을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 7개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지원사업 사업에 5억 원, 외국인 노동자 자녀 대상 식사·교육·치료 등 안정적 보육 서비스에 2억2000만 원, 겨울 난방비 지원에 5000만원이 각각 쓰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매년 어린이날에 이주민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무지개 축제`와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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