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학교에서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 게다가 게임업체들이 앞다퉈 교육 사업에 진출하면서 스마트 러닝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31일 오전 10시31분 현재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전날보다 12.28%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담러닝(096240)도 4%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관련업계는 정부 예산과 각 시도 교육청 예산을 고려하면 2조원이 넘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적으로 전용회선 공급을 비롯해 네트워크·시스템통합(NI·SI)사업이 진행되고 난 이후에는 콘텐츠 수요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손주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루빌 가맹점 계약이 40개로 늘었다”며 “올해 가맹점 70개 확대 계획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