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경찰청과 손잡고 건강한 PC방 만든다

건강한 PC방 만들기 캠페인 `출동! 마블캅스`시행
공개수배자, 실종아동 찾기, 불법거래 신고, 청소년 유용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0-11-12 오전 9:58:31

    수정 2010-11-12 오전 9:58:31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CJ인터넷(037150)은 경찰청, YMCA와 함께 건강한 PC방 만들기 캠페인 `출동! 마블캅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넷마블 사이트와 전국 8500개 피카PC방에서 실시되며 ▲사람을 찾습니다 ▲불법거래검색소 ▲마블틴틴놀이터 ▲우리동네 건강한 PC방 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람을 찾습니다는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와 함께 전국 51만개 PC방 컴퓨터를 통해 실종아동, 가출 청소년 등에 대한 정보를 노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불법거래검색소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넷두루미`와 연계해 각종 전자상거래가 많이 발생하는 PC방에서 불법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YMCA와 함께 하는 마블틴틴놀이터는 청소년들에게 맞는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 및 덧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PC방을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CJ인터넷은 전국 청소년 마블틴틴 서포터즈 심사단이 매달 최고의 건강한 PC방을 선정해 소개하는 `우리동네 건강한 PC방`을 통해 건전한 놀이 및 문화 공간으로서 PC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PC방을 보다 건전하고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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