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주 빠지니`..프로그램 매매 `멈칫`

  • 등록 2009-12-30 오전 10:53:57

    수정 2009-12-30 오전 10:53:57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금호그룹주들이 유동성 위기설로 일제히 급락세를 타자 프로그램 매매도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46분 현재 금호석유(011780)금호산업(002990), 금호타이어는 하한가를 기록중이고 대한통운도 6%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에 편입된 금호그룹 관련 4개 종목이 급락하자 베이시스는 전날보다 0.2 이상 높아진 상황.

하지만 베이시스가 높아졌음에도 매수차익거래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59억원 가량 매수 우위에 그치고 있다.

이는 금호그룹주들의 프로그램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 하한가로 추락하면서 매수는 간혹 눈에 띄지만 프로그램 매도는 전무한 상황이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프로그램 매수를 하더라도 매도를 못한다는 점이 부담"이라며 "연초에 주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굳이 바스켓 매수를 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로 인해 거래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베이시스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는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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