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8% "1주일에 1~2회 야식 먹어"…가장 당기는 시간대는?

  • 등록 2015-05-11 오전 9:43:49

    수정 2015-05-11 오전 9:43:49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0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직장인 선호 야식’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1주일에 몇 번 야식을 먹는가’라는 질문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88.24%가 ‘1~2회’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3~4회’(7.84%), ‘매일’이라는 답변도 3.92%를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 ‘선호하는 야식’에 ‘치킨과 맥주’가 50.0%로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했으며 ‘떡볶이, 김밥, 라면 등의 분식류’(19.23%), ‘스낵, 과자류’(15.38%), ‘족발, 보쌈’(11.54%),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3.85%)가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에도 ‘선호하는 야식’ 1위로 ‘치킨과 맥주’(56.41%)를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17.95%), ‘떡볶이, 김밥, 라면 등의 분식류’(12.82%), ‘스낵, 과자류’(7.69%), ’족발, 보쌈’(5.13%)을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식이 가장 당기는 요일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금요일’(49.0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수요일’(15.69%), ‘목요일’(11.76%), ‘토요일’(9.80%), ‘화요일’(7.84%), ‘월요일’(3.92%), ‘일요일’(1.96%) 순으로 나타났다.

‘야식이 가장 당기는 시간대는 언제인가’라는 물음에는 41.18%가 ‘22시~23시’라고 대답했다.

다음으로 ‘21시~22시’(25.49%), ‘20시~21시’(21.57%), ‘23시~24시’(9.80%), ‘24시 이후’라는 답변도 1.96%로 나타났다.

‘야식 먹고 싶은 욕구를 참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으로는 58.82%가 ‘체중관리 때문에’라고 답했다. 뒤이어 ‘혼자 먹으려니 적적해서’(17.65%), ‘내일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9.80%), ‘배달 주문하거나 조리하기 귀찮아서’(7.84%),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5.89%) 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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