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날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의 ‘보도’에서 “(남측에서) 5월22일 오후에 우리가 연평도 근해에 있는 제놈들의 함정에 포탄을 발사하였으며 그에 대한 맞대응으로 제놈들이 대응사격을 가한 것처럼 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북한군은 “확인된 사실은 평화적인 중국어선 단속을 구실로 아군 해상경비계선을 넘어 우리측 수역 깊이 침범한 괴뢰 해군함정들이 선불질을 해대고는 그것을 우리가 포사격을 가한 듯이 꾸며낸 기만극이었다”고 주장했다.
▶ 관련기사 ◀
☞ 軍, 함정 인근 포격한 北에 "화력도발 행위 엄중경고"
☞ 北, 연평도 우리측 함정 근처에 포격… 피해 없어(종합)
☞ 류길재 "北, 핵실험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 직면"
☞ 北경비정·단속정, NLL 이남 1시간 가량 침범
☞ 한적, '아파트 붕괴 사고' 北에 위로 통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