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년 동안 매 1분기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83억원에서 지난해 59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올 1분기는 147억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매 1분기는 의료로봇사업에서 가장 비수기인 측면이 강함에도 올해 1분기는 최종 판매 대수가 13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1분기엔 2대, 지난해 1분기엔 1대를 판매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여전히 글로벌 공급망 악화에 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원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의료로봇사업에서는 인허가에 영향이 없는 부품에 대하여 다양한 수입처 확보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판관비 측면에서는 경상연구개발비를 비롯해 대부분 비용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개선 및 수익성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어 “무역사업 및 임플란트사업에서의 안정적 수익성 위에 미국 등 선진 의료시장으로의 진출, 시장점유율 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 등 의료로봇사업에서의 성장성 확보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전사 임직원은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