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011790)는 이 공장에서 태양전지 모듈에 사용되는 에틸비닐아세테이트(EVA) 시트와 백 시트(Back Sheet)를 생산할 예정. 이들은 각각 태양전지 양측을 밀봉하고, 후면에서 셀을 보호해 태양전지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SKC는 현재 수원 공장에서 태양전지용 폴리에스터 필름, 불소 필름, EVA 시트를 생산하고 있다.
EVA 시트의 경우 이번 3개 라인 증설로 국내에서 총 4개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생산 거점에 6개 라인을 추가 설치해 총 10개 생산라인, 연산 6만톤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백시트는 점유율을 10%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SKC 최신원 회장, 박장석 사장과 정우택 충북도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유영훈 진천군수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
▶ 관련기사 ◀
☞SKC, 충청북도에 태양광소재 공장 증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