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의 로드숍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 티몰’과 손잡고 온·오프라인 연계(O2O)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더페이스샵은 이번 O2O 공동 마케팅을 계기로 한국 방문 시 더페이스샵을 찾는 중국 고객들과 온라인상에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페이스샵은 명동의 6개 매장을 비롯해 서울의 주요 관광 상권인 홍대, 신촌, 동대문 등 11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중국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O2O 마케팅을 이달 한달 간 실시한다.
모든 중국인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해 더페이스샵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에 회원 가입을 하면 1만원 상당의 더테라피 제품 3종 키트를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더페이스샵 측은 “향후 중국 고객이 중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더페이스샵 티몰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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