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은 1일 ‘2015년 1월 1일 휴대폰 지원금 동향’을 통해 LG유플러스의 공격 영업을 설명했다. 유플러스는 먼저 LG전자의 ‘G3 Cat.6’ 출고가를 단독으로 92만4천원에서 79만9천700원으로 인하했다. 또한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공시지원금을 65만으로 대폭 상향한데 이어 새해 첫날에는 갤노트2까지 지원금 확대에 나선 것이다. 갤노트2의 경우 공식 지원금(70만 원)에 유통점 추가 지원금 규모(15%)인 10만5천원을 받으면 소비자는 4만2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착한텔레콤은 “물론 갤노트2의 출시일은 2012년 9월로 잔여재고가 많지 않고 위약4 설정금액이 크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적극 추천할 모델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사들이 유통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난 모델들에 본격적으로 공시지원금을 강화하기 시작했고, 고가요금제가 아닌 저가요금제까지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보급형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윈‘과 LG전자의 ’F70‘의 저가요금제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LTE망내 34요금제에도 공짜로 구매가 가능토록 변경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LTE전국민무한 100요금제 기준 72만5천 원으로 대폭 상향시켰다. 착한텔레콤은 “’갤럭시골든‘, ’갤럭시S4‘의 공시지원금도 강화했으나, 저가요금제까지 공시지원금을 큰폭으로 강화하지 않은 점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했다. SK텔레콤은 애플의 ’아이폰6 64GB‘ 공시지원금은 전일과 같이 소폭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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