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구축 경남은행 차세대 시스템 `결함제로` 달성

  • 등록 2014-10-20 오전 9:34:41

    수정 2014-10-20 오전 9:34:4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 C&C(034730)는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간 구축한 경남은행 차세대 시스템 ‘KNB TOPS’가 6일 오픈 이후 ‘시스템 결함 제로(Zero)’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KNB TOPS는 총 사업비 700억원에 월간 기준 5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투입돼 구축된 차세대 시스템이다. 구축 이후 은행 업무 처리 속도는 목표 대비 2배 이상 빨라졌다.

SK C&C 측은 “고객 수 45만명을 목표로 했지만 80만명 이상이 몰려도 은행 업무 처리가 가능할 정도로 시스템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초당 처리 속도를 뜻하는 TPS(Transaction Per Second)도 목표인 450TPS를 넘어 800TPS로 상승했다.

CIO를 중심으로 한 경남은행 IT본부와 비즈니스 관리부는 시스템 설계 및 요건 정의 후 개발단계에 들어오는 요건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매주 심도있게 심사했다. 개발진의 불필요한 개발을 최소화했다. 불가피한 요건 변경에 대해서는 예산을 추가해 내실있는 개발을 뒷받침했다.

이광복 SK C&C 전략사업2본부장은 “다양한 금융 차세대 시스템 구축 경험 및 인력을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 단계별 선제적 이슈 대응·해결을 통해 안정적 개발을 이뤄냈다”며 ”특히 고객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와 지원이 가장 큰 프로젝트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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