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웨이(021240)가 안정적인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웨이의 주가는 전날보다 2.43% 상승한 10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105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고, 매출액은 0.3% 감소한 55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렌탈서비스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6% 증가하며 시장의 경쟁심화 우려를 불식시킬만한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이는 방판 영업력 개선 덕에 렌탈 계정이 전년대비 6%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웨이의 핵심 사업인 국내 렌탈서비스 사업 매출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그 성장이 꾸준한 수익성 관리 가운데 달성되며 지난 2분기에 역사상 최고 영업이익과 이익률을 달성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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