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코웨이(021240)가 탄소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선택소비재 부문 ‘탄소경영산업리더(Carbon Disclosure Sector Leaders)’ 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설립된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로 매년 전세계 4000여 개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이슈 관련 대응활동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으며 환경경영 평가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CDP한국위원회가 올해 국내 상장기업 250개(시가총액 상위 기준)를 대상으로 ▲ 기후 변화 대응 체계와 전략 ▲ 온실가스 저감 성과 ▲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을 조사해 각 산업 부문 별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2009년부터 5년 연속 ‘탄소경영 산업리더’로 선정된 코웨이는 올해도 제품 친환경 냉매 전환 및 신기술개발을 통해 2만857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했다. 또 폐 제품의 자원재활용을 통해 2만712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은 물론 탄소경영보고서 발간ㆍ온실가스 정보공개 범위 확대 ㆍ탄소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사 탄소저감 활동 지원 등 활발한 녹색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
신광식 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 녹색성장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만큼 앞으로도 기후변화 이슈에 더욱 발빠르게 대응, 녹색 글로벌 리더도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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