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의 비상장 기업 분석 - 바이오플러스

-장외주식 블록체인으로 거래…투자 안정성 확보와 매매 활성화 기여 기대

-코리아펀딩, 장외주식 관련 기업정보 다각도 분석…개인투자자 접근성 향상

금융투자협회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금융투자업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에서 장외주식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면 장외주식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음달에 검증을 시작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상용화에 들어가게 된다면 향후 장외주식 시장의 규모는 더 커진다는 업계의 예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바이오플러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2003년 5월 23일에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다양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필러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플러스의 제품인 ‘스킨플러스-하이알’은 바이오플러스가 특허 받은 미세구슬 공법을 사용하여 다른 제품 대비 필러의 지속력이 뛰어나다.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주목할 만한 사항으로는 안티에이징 산업을 집중타겟으로 택했다는 점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시장규모가 40억 달러였던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은 2020년까지 11%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54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은 현재 산업화 초기 단계로서 연령, 소득, 지역을 불문하고 산업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령화와 신흥국의 경제성장 및 기술혁신 등을 고려해볼 때, 향후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정체되고 있는 GDP 성장률과 민간소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티에이징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사항은 유착방지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착방지제는 수술을 요하는 암, 뇌혈관 및 심질 질환 등 이러한 질병의 수술 후 발생하는 장기 및 조직의 과도한 유착이나 장기의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의도하지 않은 다른 장기 및 조직과의 유착을 방지하는 것으로 수술의 부작용을 없애고자 꾸준히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2017년 5월 식약처로부터 유착방지제(브랜드명:InterBlock)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4개 종합병원(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동국대병원, 보훈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2018년 5월말에 1년 간의 임상실험을 종료하였다. 또한 금년 내로 식약처 품목허가 및 제품시판을 목표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펀딩의 김해동 대표는 “코리아펀딩은 현재 공모주와 장외주식에 관련된 기업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편은 바이오플러스를 또한, 최근에 공모주/장외 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 하여 분석자료 이외에 시각적으로 정리가 가능한 그래프, 기간에 따른 수익률 분석 등의 항목을 추가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였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가치 있는 참고자료가 되리라고 보여진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