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이삼웅
기아자동차(000270) 사장은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3 하반기 판매결의대회’에서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침체 등 외부여건을 탓하지 말고 내부에서 문제점을 찾고 전략을 세우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수입차 시장을 주시해야 한다”며 “특히 중·대형 수입차 시장의 침투가 심상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최근 출시한 K5와 하반기 쏘울, K3쿠페 등의 신차를 비롯해 우리의 주력 차종의 판매를 강화해 판매목표를 달성하자”며 “6개월 뒤에는 축배를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삼웅 사장을 포함해 김창식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 김훈호 판매사업부장, 서춘관 국내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